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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국영기업의 재무부정 의혹을 보도했던 기자가 돈을 받고 거짓 기사를 썼다고 고백했습니다.

중국 남부 광저우에 있는 ‘신쾌보’ 신문의 천융저우 기자는 지난 주말 해당기업의 명예를 손상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앞서 천 기자는 후난성 정부가 6분의1을 소유한 중롄중쿼 건설장비회사의 재무상황에 대해 잇따라 보도했습니다.

천 기자는 25일 국영TV에 출연해, 욕심과 명예욕 때문에 뇌물을 받고 중국에서 2번째로 큰 중장비 제조회사인 중롄중쿼의 재무부정 의혹 기사를 연재했다고 말했습니다.

천 기자는 사과하면서 잘못을 뉘우친다고 말했습니다.

일부 법률전문가들은 재판절차가 시작되기도 전에 그 같은 고백을 방송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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