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경찰청은 반테러법을 적용해 가디언 신문 기자의 동성 연인을 심문한 사실이 절차적으로나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가디언의 기자 글렌 그린월드는 지난 몇 달간 미 국가기밀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으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아 보도해왔습니다.
런던경찰청은 20일 성명을 통해 그린월드의 연인인 다비드 미란다에 대한 심문이 적절하고 필요한 조치였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에 따르면 미란다에 대한 심문 중 그의 변호사도 자리에 있었습니다.
미란다는 지난 18일 영국 히스로 공항에서 구금당한 뒤 약 9시간 동안 심문을 받았습니다.
브라질 국민인 미란다는 독일에서 영국을 거쳐 브라질로 귀국하던 중 구금당했습니다.
VOA 뉴스
가디언의 기자 글렌 그린월드는 지난 몇 달간 미 국가기밀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으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아 보도해왔습니다.
런던경찰청은 20일 성명을 통해 그린월드의 연인인 다비드 미란다에 대한 심문이 적절하고 필요한 조치였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에 따르면 미란다에 대한 심문 중 그의 변호사도 자리에 있었습니다.
미란다는 지난 18일 영국 히스로 공항에서 구금당한 뒤 약 9시간 동안 심문을 받았습니다.
브라질 국민인 미란다는 독일에서 영국을 거쳐 브라질로 귀국하던 중 구금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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