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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 부통령, 이라크 테러 희생자 애도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 (자료사진)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 (자료사진)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최근 이라크 안에서 벌어진 테러로 희생된 사람들에게 애도를 나타냈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지난달 테러로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바이든 부통령은 누리 알 말라키 이라크 총리와 3일 전화로 최근의 폭력사태를 논의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바이든 부통령과 말라키 총리가 테러를 저지른 사람을 찾아내 이들을 법정에 세우기 위해서는 두 나라가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동의했다고 전했습니다.

7월에 이라크를 휩쓴 폭력사태로 약 1천 명이 사망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최소한 58명은 하루 동안에 발생한 연쇄 차량폭탄 공격으로 숨졌습니다.

이런 폭력사태는 8월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3일에도 이라크 전역에서는 공격이 잇따라 최소한 19명이 사망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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