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으로부터 부당 거래 혐의를 받고 있는 영국 제약업체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자사 고위 간부들의 위법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글락소 측은 22일 일부 고위 간부들이 중국의 규정과 원칙 등 중국 현행법을 위배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사법당국은 해당 업체에 대해 공무원과 의사들에게 거액의 뇌물을 주고 약값을 올리려 한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기소장에 따르면 이 제약회사의 중국 지사 간부 4명은 지난 6년동안 700여명의 관계 공무원 등에게 5억 달러의 뇌물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글락소 측은 이번 사건이 불거진 뒤 중국내에서 유통되는 자사 약품 값을 대폭 인하했습니다.
VOA 뉴스
글락소 측은 22일 일부 고위 간부들이 중국의 규정과 원칙 등 중국 현행법을 위배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사법당국은 해당 업체에 대해 공무원과 의사들에게 거액의 뇌물을 주고 약값을 올리려 한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기소장에 따르면 이 제약회사의 중국 지사 간부 4명은 지난 6년동안 700여명의 관계 공무원 등에게 5억 달러의 뇌물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글락소 측은 이번 사건이 불거진 뒤 중국내에서 유통되는 자사 약품 값을 대폭 인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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