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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 “열차 탈선 사고 인재 아니다”


12일 열차 사고 현장에서 구조대가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12일 열차 사고 현장에서 구조대가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12일 6명의 사망자를 낸 프랑스 열차 사고가 인재가 아니라고 프랑스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12일 파리 근교에서 수백 명을 태운 기차가 탈선한 뒤 역 구내로 돌진해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최소한 6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습니다.


한편 프레데릭 퀴빌레에르 프랑스 교통부 장관은 기술자들이 12일 신속하게 대처했다고 치하하고 사고 원인 조사는 시설 문제 같은 부분에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퀴빌레에르 장관은 사고 당시 기술자들이 신속하게 행동해 수초 사이로 또 다른 충돌을 막았다고 프랑스 라디오 방송에 전했습니다.

사고 당시 객차가 넘어지면서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프랑스 내무성의 마누엘 발스 장관은 희생자 수가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구조대가 사고 현장에서 생존자나 사상자를 찾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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