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동부 벵가지에서 옛 반군 세력들로 구성된 특수부대와 무장시위대가 충돌해 6명이 숨졌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15일 새벽부터 양측이 교전이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일부 무장시위대가 전날 저녁 '제1보병여단'으로 불리는 특수부대 건물을 공격한 지 수 시간 만에 발생한 겁니다.
지난주에도 시위대가 특수부대 여단을 병영에서 내쫓으려다가 양측의 무력 충돌로 이어져 30여명이 숨진 바 있습니다.
이에 리비아군 최고 사령관인 유세프 알 만구쉬 육군 참모총장은 시위대와 특수부대의 유혈 충돌에 책임을 지고 지난 10일 사임했습니다.
VOA 뉴스
목격자들에 따르면 15일 새벽부터 양측이 교전이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일부 무장시위대가 전날 저녁 '제1보병여단'으로 불리는 특수부대 건물을 공격한 지 수 시간 만에 발생한 겁니다.
지난주에도 시위대가 특수부대 여단을 병영에서 내쫓으려다가 양측의 무력 충돌로 이어져 30여명이 숨진 바 있습니다.
이에 리비아군 최고 사령관인 유세프 알 만구쉬 육군 참모총장은 시위대와 특수부대의 유혈 충돌에 책임을 지고 지난 10일 사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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