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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광객이 최근 고대 이집트 문화재에 한자로 낙서한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온 뒤 이 같은 행위에 대한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지난 주 이집트 룩소르신전의 3천여년 된 부조 문화재에 중국어로 “딩 진하오 왔다감”이라고 낙서한 관광객이 15살 남자 중학생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집트 당국은 이번 주 해당 낙서를 지웠지만, 환구시보에 따르면 낙서가 담긴 사진은 중국 인터넷 상에서 9만 번이 넘게 공유됐습니다.

딩 진하오의 부모는 처음에는 문제의 낙서가 아들의 소행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끝내 사과했습니다.

한편 중국 외교부는 어제 자국민들이 해외에서 현지법을 준수하고 제멋대로 행동하지 말길 촉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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