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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말리아 회의’, 오늘 런던서 개막


7일 런던에서 '국제 소말리아 회의'에 앞서 하산 셰이크 모하무드 소말리아 대통령 (왼쪽)과 데이비드 카메론 영국 총리 (오른쪽)가 영국 거주 소말리아인들과 대화하고 있다.
7일 런던에서 '국제 소말리아 회의'에 앞서 하산 셰이크 모하무드 소말리아 대통령 (왼쪽)과 데이비드 카메론 영국 총리 (오른쪽)가 영국 거주 소말리아인들과 대화하고 있다.
영국 런던에서 오늘(7일)‘국제 소말리아 회의’가 개막됐습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이날 개막식 연설에서 소말리아의 재건을 돕지 않으면 테러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국제사회가 수 십년간 내전으로 얼룩진 소말리아를 돕기위해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는 소말리아와 영국이 공동 주최했습니다.

하산 셰이크 모하무드 소말리아 대통령은 반군단체 알-샤밥 소탕 등 여러 난관이 있지만, 소말리아가 국제사회의 투자와 지원을 받을 경우 번영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5일에도 모가디슈에서 알-샤밥의 자살폭탄 공격이 일어나 8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50개국 정부 대표와 민간단체들이 참가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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