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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당국자 "북-중 고위급 교류, 가까운 시일 내 힘들 것"


중국 베이징의 북한대사관 직원들이 인공기를 게양하고 있다. (자료사진)
중국 베이징의 북한대사관 직원들이 인공기를 게양하고 있다. (자료사진)
한국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오늘 (3일)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한 중국의 구체적인 입장 중 하나는 유엔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지난 해 4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와 현재 상황에 대한 중국의 반응은 현격한 차이가 있어 가까운 시일 안에 북-중 고위급 교류가 이뤄질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은 북한의 핵 보유를 용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강력하게 견지하고 있어 북한의 비핵화가 전제된 9.19 공동성명으로 돌아가는 것에 미-한-중 세 나라의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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