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방글라데시 건물 붕괴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400명을 넘어섰습니다. 한편, 노동절을 맞아 수 천명의 시위대가 수도 다카에서 안전한 근로 환경을 요구하고, 사고 건물의 소유주를 사형시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어제(30일)방글라데시 대법원은 건물 소유주의 재산을 몰수 조치했습니다. 아울러 이 건물에 입주해 있었던 5명의 공장주 재산도 몰수했습니다.
경찰은 앞서 이 건물에 균열이 발견됐지만 건물주와 공장주들이 당국의 경고를 무시하고 근로자들을 출입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당국은 건설업자를 포함해 8명을 체포했습니다.
복구 현장에는 중장비가 동원됐습니다. 당국자들은 실종자 수를 감안할 때 사망자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건물이 무너졌을 때 3천명 이상이 건물안에 있었습니다.
VOA 뉴스
어제(30일)방글라데시 대법원은 건물 소유주의 재산을 몰수 조치했습니다. 아울러 이 건물에 입주해 있었던 5명의 공장주 재산도 몰수했습니다.
경찰은 앞서 이 건물에 균열이 발견됐지만 건물주와 공장주들이 당국의 경고를 무시하고 근로자들을 출입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당국은 건설업자를 포함해 8명을 체포했습니다.
복구 현장에는 중장비가 동원됐습니다. 당국자들은 실종자 수를 감안할 때 사망자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건물이 무너졌을 때 3천명 이상이 건물안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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