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 경찰, 무가베 정적 측근 검거

짐바브웨 경찰이 17일 모건 창기라이 총리의 측근 5명을 체포했습니다.

이날 체포된 인사들 가운데는 창기라이 총리의 수석 법률 고문과 인권변호사 베아트리스 음테트와도 포함돼 있으며 경찰은 이들을 자택에서 연행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체포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16일 실시된 짐바브웨 국민투표의 조기 개표 결과 대통령의 임기를 5년 중임제로 제한하고 의회 권한을 늘리는 데 대한 광범위한 지지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