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어제 (24일) 아바나에서 임기 5년의 평의회 의장에 재선됐습니다.
카스트로는 국영 TV를 통한 연설에서 “이번이 마지막 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혀, 오는 2018년에 퇴임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국가평의회 수석 부의장에는 미겔 디아스 카넬 전 교육장관이 선출됐습니다.
카스트로 의장은 지난 2008년, 형 피델 카스트로의 뒤를 이어 의장직에 올랐습니다.
라울 카스트로 의장은 첫 임기 중 여행과 개인 재산 보유 금지 조치를 일부 해제하는 등 제한된 수준의 개혁정책을 펼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카스트로는 국영 TV를 통한 연설에서 “이번이 마지막 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혀, 오는 2018년에 퇴임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국가평의회 수석 부의장에는 미겔 디아스 카넬 전 교육장관이 선출됐습니다.
카스트로 의장은 지난 2008년, 형 피델 카스트로의 뒤를 이어 의장직에 올랐습니다.
라울 카스트로 의장은 첫 임기 중 여행과 개인 재산 보유 금지 조치를 일부 해제하는 등 제한된 수준의 개혁정책을 펼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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