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남부에서 연쇄 폭탄 공격이 발생해 적어도 14명이 숨지고 120여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 당국에 따르면 어제 (21일) 저녁 하이데라바드 시내 영화관과 버스 정류장에서 2분 간격으로 폭탄이 폭발했습니다.
폭탄은 약 150km 떨어진 자전거 두 대에 장착돼 있었습니다.
맘모한 싱 인도 총리는 “이는 비열한 공격이며 범인은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싱 총리는 또 국민들이 이번 테러 공격에 동요되지 말길 당부했습니다.
한편 빅토리아 눌런드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은 인도 당국이 필요로 하는 그 어떠한 지원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폭탄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단체는 아직 없습니다.
VOA 뉴스
현지 경찰 당국에 따르면 어제 (21일) 저녁 하이데라바드 시내 영화관과 버스 정류장에서 2분 간격으로 폭탄이 폭발했습니다.
폭탄은 약 150km 떨어진 자전거 두 대에 장착돼 있었습니다.
맘모한 싱 인도 총리는 “이는 비열한 공격이며 범인은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싱 총리는 또 국민들이 이번 테러 공격에 동요되지 말길 당부했습니다.
한편 빅토리아 눌런드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은 인도 당국이 필요로 하는 그 어떠한 지원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폭탄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단체는 아직 없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