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이스카우트 이사회가 동성애자 회원 가입 금지 규정의 폐지 여부를 3개월 뒤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보이스카우트 이사들은 당초 6일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개최되는 이사회에서 이 문제를 결정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100여년 이상 지켜 온 규정을 폐지하기 위해서는 좀 더 많은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오는 5월 전국 총회 때까지 결정을 더 미루기로 한 것입니다.
미국 보이스카우트의 그 같은 규정은 성적 소수자들의 인권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많은 개인들과 후원자들의 이탈 현상을 빚었습니다.
앞서 지난 2000년 미국 대법원은 보이스카우트가 동성애자의 회원 가입을 금지하는 것은 합헌이라는 결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VOA 뉴스
보이스카우트 이사들은 당초 6일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개최되는 이사회에서 이 문제를 결정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100여년 이상 지켜 온 규정을 폐지하기 위해서는 좀 더 많은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오는 5월 전국 총회 때까지 결정을 더 미루기로 한 것입니다.
미국 보이스카우트의 그 같은 규정은 성적 소수자들의 인권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많은 개인들과 후원자들의 이탈 현상을 빚었습니다.
앞서 지난 2000년 미국 대법원은 보이스카우트가 동성애자의 회원 가입을 금지하는 것은 합헌이라는 결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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