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는 오늘 (10일) 지난 달 발생한 리비아 주재 미국 영사관에 대한 테러 공격에 대해 청문회를 열 예정입니다.
지난 달 11일 발생한 이 사건으로 크리스 스티븐스 대사를 포함한 미국인 4명이 숨졌습니다.
의회 청문회에 앞서 미 국무부 고위 관리들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어떠한 사전 경고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진술은 당시 사건이 '우발적 사건’이라고 밝혔던 미 국무부의 성명과는 크게 다른 것입니다.
국무부는 사건 직후, 영사관 피습이 이슬람교 예언자 무함마드를 모욕한 미국 영화에 대한 반발로 촉발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 달 11일 발생한 이 사건으로 크리스 스티븐스 대사를 포함한 미국인 4명이 숨졌습니다.
의회 청문회에 앞서 미 국무부 고위 관리들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어떠한 사전 경고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진술은 당시 사건이 '우발적 사건’이라고 밝혔던 미 국무부의 성명과는 크게 다른 것입니다.
국무부는 사건 직후, 영사관 피습이 이슬람교 예언자 무함마드를 모욕한 미국 영화에 대한 반발로 촉발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