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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 반정부 테러조직 “죽을 각오돼 있다”


Jihadist groups regularly post onto Twitter photos of the dead posed as if smiling in an effort to glorify martyrdom.
Jihadist groups regularly post onto Twitter photos of the dead posed as if smiling in an effort to glorify martyrdom.
아프리카 말리에서 활동하는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 연계 단체가 이슬람 율법 강화를 위해 모든 조직원이 죽을 각오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말리의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안사르 다인 측 대변인은 23일 미국의 소리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자신들이 약탈과 유적지를 파괴하며 이슬람 음악 이외에는 모두 금지하고 있다는 비난을 일축했습니다.

현재 안사르 다인 조직원들은 말리 북부 지역에 장악한 채 소탕 작전에 나선 정부군과 다섯 달 동안 대치하고 있습니다.

안사르 다인 측은 또 조직원들은 현재 주민들에게 이슬람주의 엄격한 율법을 가르치고 있다며 주민들 대부분이 잘 수용하고 있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유엔의 반기문 사무총장은 안사르 다인을 극단주의 조직으로 지적하고 이들의 각종 범죄 행위를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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