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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 로힝야족, 폭력으로 고통'


계속되는 폭력사태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버마의 로힝야 족. (자료사진)
계속되는 폭력사태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버마의 로힝야 족. (자료사진)
버마의 이슬람 소수민족인 로힝야 족이 서부 라카인주에서 여전히 폭력과 인권침해로 고통받고 있다고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이 지적했습니다.

버마 정부는 지난 5월말께 라카인주의 불교도 주민들과 로힝야 족 간에 유혈 폭력충돌이 벌어진 이래 적어도 7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은 버마 정부가 6월 10일 라카인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한 이래 불교도 주민과 이슬람교 주민간의 폭력 충돌이 일부 지역에서 줄어들었지만 로힝야 족에 대한 공격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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