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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아프간-탈레반 평화 협상 중재 재개


나지프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왼쪽)과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오른쪽)이 악수를 하고 있다(자료사진)
나지프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왼쪽)과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오른쪽)이 악수를 하고 있다(자료사진)

파키스탄이 아프가니스탄과 탈레반 간의 평화 협상을 재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말했습니다.

샤리프 총리는 동부 라호르시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아프가니스탄의 화합을 위한 협상을 다시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신이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키스탄은 지난 7월, 아프간 정부와 탈레반 간의 역사적인 첫 회담을 중재한 바 있습니다.

당시 회담은 14년만에 처음 아프간 정부와 탈레반 간의 직접 협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정됐던 두 번 째 회담은 지난 7월 말 탈레반 최고 지도자 뮬라 오마르가 2년전 사망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무기한 연기됐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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