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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 대사 "중국, 대북 '지렛대 효과' 더 많이 활용해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8일 서울 주한 미국대사관저에서 현안 간담회를 갖고 있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8일 서울 주한 미국대사관저에서 현안 간담회를 갖고 있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는 중국이 북 핵 등 북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북한에 더 많은 영향력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리퍼트 대사는 오늘(8일) 서울 주한 미국대사관저에서 한국외교부 출입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는 미국과 한국이 함께 공유하는 믿음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리퍼트 대사는 중국은 북한에 대해
외교적, 경제적, 다자적 차원의 ‘지렛대 효과’를 갖고 있고
이런 것들을 더 많이 활용해야 한다며
북한이 진정성을 갖고 대화 테이블에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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