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방부는 애기봉 성탄 트리 점등식과 관련해 북한이 무자비한 보복과 초강경 대응전을 거론하며 위협한 데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22일) 브리핑에서 한국 국가원수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지키지 않는 무례한 언동을 중단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의 이 같은 심리전에 말려들지 않을 것이며 만약 북측이 한국 군의 경고를 무시하고 도발적 행동을 감행할 경우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