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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FBI 조사결과 지지”…북한 공동조사 제안 일축


미국 수도 워싱턴의 백악관 건물. (자료사진)
미국 수도 워싱턴의 백악관 건물. (자료사진)

미국 백악관은 이번 해킹 사건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연방수사국 FBI의 조사결과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북한이 관영매체를 통해 FBI의 조사결과를 근거없는 비방이라고 규정하고 공동조사를 제안한 것을 일축한 것입니다.

마크 스트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20일 이메일 성명을 내고 "FBI가 분명히 밝혔듯 이번의 파괴적 공격사건의 책임이 북한에 있다는 입장을 고수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의 공동조사 제안을 겨냥한 듯 "북한이 만약 이번 일의 해결을 돕고 싶다면 책임을 인정하고 소니에 손해배상을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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