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마뉘엘 발스 총리는 경제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발스 프랑스 총리는 22일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만난 뒤 프랑스 경제가 예년의 호황기로 선회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메르켈 독일 총리는 프랑스의 경제 개혁안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프랑스 경제는 현재 성장이 멈추고 실업률이 치솟는 등 악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은 오는 2017년까지 프랑스의 재정 적자 규모를 국내 총생산(GDP)의 3%까지 낮추도록 권고했지만 목표달성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 같은 이유로 좌파 성향의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극우파 정당인 ‘내셔널 프론트’로부터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