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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리온 ‘전국 폐쇄’로 에볼라 확산 저지 시도


Rossiyada Vatan himoyachilari kuni nishonlandi
Rossiyada Vatan himoyachilari kuni nishonlandi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의 수도 프리타운 인근에서 한 무리의 젊은이들이 에볼라 사망자 시신을 묻으려던 보건 요원들을 공격했습니다. 이들은 경찰이 출동하자 흩어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정부가 국민을 집에 가두는 전국 폐쇄 이틀째인 20일 발생했습니다. 시에라리온 정부는 에볼라 확산을 막기 위해 사흘간 전국의 600만 국민들이 집에 머물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 기간 동안 보건 요원들은 에볼라 감염 환자를 찾아내는 한편, 에볼라 감염을 막는 방법을 국민들에게 교육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아프리카에서 주로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기니 등에서 5천3백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확산이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 밖에 나이지리아와 세네갈에도 에볼라 감염이 발생했습니다.(끝)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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