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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안보협력기구, 우크라이나 사태 긴급 논의


28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국방부 건물 앞에서 주민들이 러시아의 군사개입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익 있다.
28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국방부 건물 앞에서 주민들이 러시아의 군사개입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익 있다.

유럽안보협력기구(OSCE)가 오늘(28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합니다.

이번 회의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의 분리주의 반군을 지원하기 위해 군대를 파병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상황에서 열리는 것이어서 결과가 주목됩니다.

유럽안보협력기구에 참여하는 미국 대표는 인터넷 사회연결망 ‘트위터’를 통해 이번 회의에서 가장 중요한 안건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입이라고 전했습니다.

제프리 파이아트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 대사도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벌어지는 전투에 점점 더 많은 수의 러시아군이 직접적으로 개입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는 자국 군의 우크라이나 사태 개입을 일관되게 부인해 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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