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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미주리주 총격사망 십대 애도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자료사진)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자료사진)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국 중서부 미주리주에서 발생한 흑인 청년의 사망 사건에 대해 모든 당사자들이 진정을 되찾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지난 9일 미주리주의 퍼거슨시에서는18살의 마이클 브라운이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다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그 뒤 브라운을 추모하는 시위가 소요사태로 번졌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13일) 발표한 성명에서 브라운 가족에게 애도를 표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상처를 주는 게 아니라 치료하는 방향으로 서로 위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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