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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통합정부 합의...이스라엘 대응 논의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자료사진0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자료사진0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오늘(24일) 정부 안보 관계자들과 만나 팔레스타인 통합정부 수립 문제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어제 파타 정파 소속인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중동 평화회담을 복잡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양대 정파인 파타와 하마스는 이날 지난 7년간 양분됐던 정부기구를 단일화해 앞으로 5주일 안에 통합정부를 수립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파타와 하마스는 지난 2007년 폭력사태를 통해 나뉘었습니다.

가자 지구를 관할하는 하마스 정부의 이스마일 하니예 총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마흐무드 압바스를 수반으로 하는 독립정부를 5주일 안에 구성한다는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파타와 하마스는 이전에도 비슷한 내용의 합의를 여러 차례 했지만, 모두 실행되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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