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 보건복지부 장관 후임으로 현 백악관 예산관리국장이 지명됐습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1일 백악관에서 캐슬린 시벨리우스 장관의 후임으로 실비아 매튜스 버웰 백악관 예산관리국장을 지명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바마 대통령의 역점 사업인 건강보험개혁제도를 주관해 온 정부 부처입니다.
시벨리우스 전 장관은 그러나 지난해 10월 인터넷 보험거래소의 부실 문제로 큰 비난을 받고 사임 압박에 시달리는 등 홍역을 치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새 건강보험제도는 오바마 행정부의 당초 목표치를 초과해 700만명 이상이 가입하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버웰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 지명자는 연방 상원의 인사 청문회를 통과해야 장관으로 정식 임명될 수 있습니다.
VOA 뉴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1일 백악관에서 캐슬린 시벨리우스 장관의 후임으로 실비아 매튜스 버웰 백악관 예산관리국장을 지명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바마 대통령의 역점 사업인 건강보험개혁제도를 주관해 온 정부 부처입니다.
시벨리우스 전 장관은 그러나 지난해 10월 인터넷 보험거래소의 부실 문제로 큰 비난을 받고 사임 압박에 시달리는 등 홍역을 치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새 건강보험제도는 오바마 행정부의 당초 목표치를 초과해 700만명 이상이 가입하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버웰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 지명자는 연방 상원의 인사 청문회를 통과해야 장관으로 정식 임명될 수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