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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난달 실업률 변화 없어...'긍정 신호'


지난해 11월 미국 조지아주 마리에타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서 구직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해 11월 미국 조지아주 마리에타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서 구직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자료사진)
미국의 지난 3월 평균 실업률이 전달과 같은 6.7%로 나타났습니다.

미 노동부는 4일, 지난 한달 미국에서 모두 19만2천개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졌다며 이 같은 고용지표를 발표했습니다.

노동부는 한파와 폭설이 계속됐던 날씨 상황을 고려할 때 이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유래없는 혹한이 이어졌던 지난 1월과 2월에도 지난해 12월에 비해 모두 3만7천개의 일자리가 더 만들어졌습니다.

미국 정부는 그러나 아직도 1천50만명 가량이 실업상태에 놓인 것으로 파악하고 월간 실업률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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