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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다음달 대선, 후보 8명 확정

이란의 아크바르 하셰미 라프산자니 전 대통령이 지난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하지만 이란 내무부는 21일 라프산자니 대통령을 후보에서 제외했다.
이란의 아크바르 하셰미 라프산자니 전 대통령이 지난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하지만 이란 내무부는 21일 라프산자니 대통령을 후보에서 제외했다.
이란 선거당국이 다음달 14일로 예정된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아크바르 하셰미 라프산자니 전 대통령의 후보 자격을 인정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란 내무부는 21일 중도파인 라프산자니 전 대통령과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의 측근인 에스판디아르 라힘 마샤이 전 비서실장도 후보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후보 적격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이유는 구체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당국은 앞서 20일 대통령직을 수행하기에 육체적으로 부합하지 않은 후보는 제외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로 78세인 라프산자니 전 대통령을 암시한 말 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마샤이 전 비서실장이 후보 자격을 잃은 것은 초강경 보수파의 반대가 작용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에는 8명의 후보가 출마하게 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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