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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 협상, 차기 회담 일정 합의


27일 카자흐스탄에서 이란과 P5+1(유엔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의 이틀째 핵 협상이 열렸다.
27일 카자흐스탄에서 이란과 P5+1(유엔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의 이틀째 핵 협상이 열렸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 그리고 이란은 이틀간의 회담을 마치면서 실무회담을 계속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카자흐스탄의 알마티에서 열린 이번 회담은 8개월 만에 재개된 것이지만 실질적인 성과는 없었습니다.

양측은 다음 달 터키 이스탄불에서 만날 예정이며, 이어 4월 초에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고위급 회담이 열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과 중국 등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들과 독일은 이란이 우라늄 농축 활동을 중단할 경우 이란에 대한 제재를 완화할 방침이었습니다.

이란은 자국의 핵 개발이 평화로운 목적을 띄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서방국가들은 핵무기 개발을 위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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