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의족 단거리 주자’ 오스카 피스토리우스 사건의 담당 형사가 살인미수 용의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국자들에 따르면 힐튼 보타 형사는 지난 2011년 7명이 탄 버스를 향해 총기를 발사해 살인미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1일 수사 당국은 보타 형사를 대신해 비네쉬 무누 형사가 사건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자 친구 리바 스틴캄프의 살해 혐의를 받고 있는 피스토리우스의 3차 보석 심리가 열렸습니다.
검찰 측은 피스토리우스가 의족을 신고 7m 가량 걸어간 뒤 잠긴 욕실을 향해 총탄 4발을 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피스토리우스는 욕실 안에 절도범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총을 쐈다며 여자 친구의 죽음은 사고 였다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