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26 (토요일)

한반도 / 정치·외교·안보

통일부 '북한 김정은, 개혁개방 부정적'

지난 16일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앞줄 오른쪽 4번째)이  아버지 김정일의 71회 생일을 맞아, 평양 만경대혁명학교에서 열린 동상 제막식에 참석했다.
지난 16일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앞줄 오른쪽 4번째)이 아버지 김정일의 71회 생일을 맞아, 평양 만경대혁명학교에서 열린 동상 제막식에 참석했다.
김은지
한국 통일부는 김정은 체제의 북한이 개혁개방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만성적인 경제난 해소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통일부는 오늘(20일) 발간한 ‘북한 이해 2013년 판’에서 이같이 진단했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의 경제개혁 조치와 관련해 지난 2002년 시행했던 7•1 조치 이상으로 전개되기 어렵고, 대외개방도 ‘거점식 특구’를 중심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중국이나 베트남의 초기 개혁개방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만성적인 북한의 경제난을 해결하는 데는 역부족이라고 통일부는 평가했습니다.

통일부는 또 북한의 산업 기반시설이 사실상 파괴 수준에 이르러 외부 자본의 유입이 있어야만 빈곤의 늪에서 탈출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서울에서 VOA 뉴스 김은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