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01 (월요일)

세계 / 아프리카

남아공 검찰 ‘피스토리우스 계획 살인’

20일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 법정에서 여자친구 계획 살인 혐의와 관련해 보석 심리를 받은 오스카 피스토리우스.
20일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 법정에서 여자친구 계획 살인 혐의와 관련해 보석 심리를 받은 오스카 피스토리우스.
남아프리카공화국 검찰은 ‘의족 단거리 주자’ 오스카 피스토리우스가 여자친구 리바 스틴캄프를 계획적으로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계획적 살인범은 종신형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남아공 검찰은 피스토리우스와 스틴캄프가 사건 당일 아침 한시간 가량 다투는 소리를 들은 목격자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검찰은 스틴캄프가 사건 발생 당시 옷을 입은 채로 욕실 문을 잠갔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피스토리우스가 의족을 신고 7m 가량 욕실로 걸어간 뒤, 잠긴 욕실을 향해 총탄 4발을 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피스토리우스 측 변호인은 스틴캄프의 죽음이 사고였다며 살인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피스토리우스는 욕실 안에 절도범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총을 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