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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아프간 사령관, NATO 사령관직 거절


존 앨런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사령관 (자료사진)
존 앨런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사령관 (자료사진)
존 앨런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사령관이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최고사령관직을 수락하지 않고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어제 (19일) 성명을 통해, “앨런 사령관이 군에서 물러나 부인의 건강을 돌보고 싶다는 요청을 수락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앨런 사령관이 지난 수십년간 조국을 위해 해병대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한데 대해 사의를 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앨런 사령관이 ‘진정한 애국자’이며, ‘미국의 가장 훌륭한 군 지도자 중 한 명’이라고 치하했습니다.

앨런 사령관은 최근 아프가니스탄에서의 19개월간 복무를 마쳤고, 지난해 가을에 북대서양조약기구 최고사령관직에 지명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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