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02 (화요일)

한반도 / 정치·외교·안보

한국 '노무현 전 대통령 NLL 포기 발언' 수사

31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한 새누리당 이철우 원내대변인(왼쪽)과 박선규 인수위 대변인.31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한 새누리당 이철우 원내대변인(왼쪽)과 박선규 인수위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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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한 새누리당 이철우 원내대변인(왼쪽)과 박선규 인수위 대변인.
31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한 새누리당 이철우 원내대변인(왼쪽)과 박선규 인수위 대변인.
김환용
남북한이 사실상의 영토선 여부를 놓고 갈등을 빚어 온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관련해  남북 정상간 비공개 대화록이 있다고 주장했던 한국의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과 박선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오늘(31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두 사람을 상대로 대화록의 존재를 알게 된 경위와 이를 공개한 배경 등을 조사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들어가기에 앞서 검찰 조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며 대화록 공개 여부는 국익 차원에서 이익이 되는 지 검토해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각각 기자설명회와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지난 2007년 남북 정상회담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 포기 발언을 했고,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던 문재인 대통령 후보도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에서 관련 회의가 열렸다고 주장했었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