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28 (월요일)

세계 / 중동

이라크군, 시위대에 발포...5명 사망

25일 이라크 군용차에 돌멩이를 던지며 저항하는 시위대.
25일 이라크 군용차에 돌멩이를 던지며 저항하는 시위대.
이라크군이 25일 팔루자 지역에서 반정부 시위대에 발포해 5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수니파 이슬람 교도들로 구성된 시위대는 이날 반정부 구호를 외치며 가두시위에 나섰다가 이를 막아선 군대와 정면 충돌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돌멩이 등을 던지며 저항하는 시위대를 향해 군대가 발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공포 사격이 가해진 것인지, 아니면 직접 시위대를 향해 조준사격이 이뤄진 것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목격자들은 성난 시위대가 군부대 검문소를 공격하고 군용 차량에 불을 질렀다고 전했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시아파 출신인 누리 알 말리키 총리 정권에 반대하는 수니파 이슬람 교도들의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