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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골란고원 폭탄공격, 8명 사망


지난해 11월 이스라엘에서 바라본 골란고원의 시리아 마을.
지난해 11월 이스라엘에서 바라본 골란고원의 시리아 마을.
시리아 정부가 통제하고 있는 골란고원에서 25일 두 건의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사망자 대부분이 시리아 군 정보요원들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격의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슬람 무장세력은 그동안 시리아 정부 군을 상대로 자살폭탄 테러를 빈번히 저질러 왔습니다.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또 25일 시리아 정부 군이 다마스쿠스의 반군 장악지역에 대한 대규모 기습작전을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유엔은 이날 시리아 사태를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할 것을 요구하는 청원에 반대하는 유엔주재 시리아 대사의 서한을 공개했습니다.

시리아 대사는 서한에서 유엔의 거의 60개 회원국들이 동의한 이번 청원에 대해, 위선이자 이중잣대라고 비난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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