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 파병 아프리카 병력, 2배 증강

말리에 파병된 아프리카연합군의 규모가 당초 예정됐던 3천3백 명보다 두 배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는 이슬람 반군으로부터 말리 북부를 탈환하는데 예상보다 더 많은 병력이 필요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스푸 밤바 유엔 주재 코트디부아르 대사는 이미 1천 명의 아프리카연합군 병력이 말리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밤바 대사는 유엔에서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 ECOWAS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밤바 대사는 어제 유엔 안보리에 말리 내 군사작전을 위한 재정과 군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