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02 (화요일)

세계 / 중동

시리아 반정부 세력, 과도정부 구성 연기

지난 20일 시리아 알레포에서 정부군과 교전 중인 반군 병사들.
지난 20일 시리아 알레포에서 정부군과 교전 중인 반군 병사들.
시리아 반정부 세력이 과도정부 구성을 연기했습니다.

이들은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회의 직후 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설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반군 조직인 ‘자유시리아군’과 시리아 반정부 세력에 호의적인 나라들과의 협의를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리아 반정부 세력은 지난 해 11월 단일 조직인 시리아국가연합을 구성해 1백10여개 나라들로부터 시리아 국민을 대표하는 합법적 기구로 인정받았습니다.

이들의 목표는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을 축출하고 새로운 정부를 설립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내부 권력 다툼으로 과도정부 구성에 합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국가위원회는 정부 군과 반군 간 충돌로 어제 하루 70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