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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군 공습으로 7명 사망


Paratroopers are dropped over the Normandy countryside, near Ranville in western France, as part of the commemoration of the 70th anniversary of D-Day, June 5, 2014.
Paratroopers are dropped over the Normandy countryside, near Ranville in western France, as part of the commemoration of the 70th anniversary of D-Day, June 5, 2014.
시리아 정부군이 수도 다마스쿠스 남쪽의 반군 장악지역에 공습을 가해서 7명이 숨졌다고 시리아 인권 운동가들이 말했습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20일, 정부군 전투기가 알 발리카 마을을 목표로 공습했다며, 사망자 7명 가운데는 한 쌍의 부부와 그들의 세 자녀 등 일가족 5명이 포함됐다고 말했습니다.

시리아 정부군은 또한, 다마스쿠스 동쪽의 일부 지역에서도 반군과 전투를 벌였습니다.

지난 2011년, 시리아 반군은 12년 동안에 걸친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의 독재 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봉기했습니다. 현재 반군은 시리아 북부의 여러 지역을 장악하고 있으며, 수도 다마스쿠스 교외에도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정부군의 화력이 워낙 우세하기 때문에 수도로 진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친 아사드 대통령 세력은 상대적으로 화력이 떨어지는 반군에 대해 정기적으로 공습과 포격을 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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