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29 (화요일)

세계 / 미국

오바마 2기 정부 20일 시작...국립묘지 헌화

20일 백악관 취임식에 앞서 알링턴 국립묘지 내 무명용사의 탑에 헌화하는 오바마 대통령과 바이든 부통령
20일 백악관 취임식에 앞서 알링턴 국립묘지 내 무명용사의 탑에 헌화하는 오바마 대통령과 바이든 부통령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20일 백악관에서 집권 2기 취임선서를 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일 오전 조 바이든 부통령과 함께 워싱턴 인근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무명용사의 탑에 헌화했습니다.

미국 헌법은 대통령의 취임식을 1월 20일로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취임 선서일인 20일이 일요일이기 때문에 미 의사당 앞에서 갖는 전통적인 공개 취임식 행사는 21일에 열립니다.

4년 전  의사당 앞에서 열린 오바마 대통령의 1기 취임식 행사 때는 미 최초의 흑인 대통령 취임을 기념하기 위해 무려 2백만 명의 인파가 몰렸습니다. 하지만 21일 열리는 2기 취임식에는 이 보다 훨씬 적은 8십만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일 백악관에서 열리는 공식 취임식에서 성경에 손을 얹고 충실한 대통령 직무수행과 헌법 수호를 맹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