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30 (토요일)

세계 / 유럽

볼쇼이 발레 예술감독, 염산 테러 당해

세르게이 필린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 예술감독(가운데). (자료사진)
세르게이 필린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 예술감독(가운데). (자료사진)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의 세르게이 필린 예술감독이 괴한으로부터 염산 공격을 받았습니다.

발레단 대변인에 따르면 필린 감독은 현지시간으로 17일 밤 귀가길에 한 남성으로부터 얼굴에 염산 공격을 받았습니다.

필린 감독은 현재 모스크바의 한 병원에서 시력을 되찾기 위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필린 감독은 볼쇼이 발레단 무용수 출신으로, 지난 2011년 예술감독에 취임했습니다.

필리 감독은 최근 몇 달간 협박전화를 받고, 승용차의 타이어가 찢겨지거나 소셜미디어 계정이 해킹 당하는 등 신변에 큰 위협을 받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