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31 (금요일)

세계 / 아프리카

소말리아 무장단체 "프랑스 요원 처형"

지난해 10월 공개된 프랑스 정보요원 데니스 알렉스의 사진.
지난해 10월 공개된 프랑스 정보요원 데니스 알렉스의 사진.
소말리아 무장단체 알 샤바브는 오늘 (17일) 인터넷 발표를 통해 인질로 잡은 프랑스 정보요원 데니스 알렉스를 어제 처형했다고 밝혔습니다.

알렉스 요원은 지난 3년간 인질로 잡혀 있었습니다.

알 샤바브는 알렉스 요원에 대한 처형이 프랑스 군이 지난 주 소말리아 민간인들을 숨지게 한 것에 대한 복수라며, 프랑스 정부가 반이슬람적 정책을 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프랑스 군은 지난 11일 알렉스 요원 구조작전을 벌였지만 실패했고, 이 과정에서 프랑스 병사 2 명이 숨졌습니다.

알렉스 요원은 소말리아 군을 훈련하는 일을 담당했던 지난 2009년 7월 모가디슈의 한 호텔에서 납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