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25 (금요일)

세계 / 아시아

일본-베트남 정상, 안보협력 강화 합의

1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왼쪽)와 정상회담을 가진 아베 신조 일본 총리.
1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왼쪽)와 정상회담을 가진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에 나선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6일 하노이에서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상호 안보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일본과 베트남은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각각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날 회담에서 일본과 베트남은 비슷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양국간 경제협력 강화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응웬 떤 중 총리는 베트남과 일본은 역내 모든 분쟁을 `국제법을 토대로 한 평화적 협상’을 통해 해결하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가 취임 후 첫 해외순방으로 베트남과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세 나라를 방문하는 것은 중국을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