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23 (수요일)

세계 / 아시아

파키스탄, 종파간 분쟁지역 관리 교체

13일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폭탄 테러에 항의하는 시아파 교도들.
13일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폭탄 테러에 항의하는 시아파 교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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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정부가 남서부 발루치스탄 주 정부 고위직을 교체할 예정입니다.

라자 페르베즈 아쉬라프 파키스탄 총리는 오늘 (14일) 발루치스탄 주도 쿠에타에서 소수민족인 시아파 이슬람 교도들과 만난 뒤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발루치스탄 주에서는 지난 주 종파간 충돌로 100명에 가까운 시아파 이슬람 교도들이 숨졌습니다.

시아파 이슬람 교도들은 발루치스탄 주 정부가 종파간 긴장을 악화시킨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쉬라프 총리는 텔레비전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하고, 현지 병력에게 경찰 권한을 부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쉬라프 총리는 또 폭력 사태를 격화시킨 불법 무장단체에 대한 소탕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