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31 (목요일)

세계 / 아프리카

이집트 법원, 무바라크에 재심 명령

법원의 무바라크 전 대통령 재심 명령에 기뻐하는 지지자들
법원의 무바라크 전 대통령 재심 명령에 기뻐하는 지지자들
이집트 법원이 종신형을 선고받았던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에 대해 재심을 명령했습니다.

법원은 오늘(13일) 무바라크 전 대통령측의 항소를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무바라크 전 대통령은 앞서 자신을 축출시킨 시민혁명 때 수 백명의 시위자에 대한 당국의 사살을 막지 않은 혐의가 인정돼 법원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았었습니다.

법원은 또 무바라크 전 대통령과 함께 종신형을 선고받았던 하비브 엘 아들리 전 내무장관에 대해서도 재심을 명령했습니다.

30년 간 철권통치를 했던 무바라크 전 대통령은 지난 2011년 2월 시민혁명으로 권좌에서 물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