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전역에서 10일 발생한 각종 테러로 115 명이 숨지고 250 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같은 인명 피해는 최근 몇 년 새 최대 규모로, 특히 발루치스탄 주에서는 폭탄 테러로 82 명이 숨졌습니다. 발루치스탄 주는 11일 사흘간의 애도 기간을 선포했습니다.
이번 참사는 시아파 이슬람 교도들이 자주 찾는 쿠에타의 당구장에서 발생한 두 건의 자살폭탄 테러로 시작됐습니다.
한편 파키스탄 정부 당국자들은 정치와 종교 단체들이 폭탄 테러를 규탄하기 위한 시위를 개최키로 한 쿠에타 지역에 보안군을 급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인명 피해는 최근 몇 년 새 최대 규모로, 특히 발루치스탄 주에서는 폭탄 테러로 82 명이 숨졌습니다. 발루치스탄 주는 11일 사흘간의 애도 기간을 선포했습니다.
이번 참사는 시아파 이슬람 교도들이 자주 찾는 쿠에타의 당구장에서 발생한 두 건의 자살폭탄 테러로 시작됐습니다.
한편 파키스탄 정부 당국자들은 정치와 종교 단체들이 폭탄 테러를 규탄하기 위한 시위를 개최키로 한 쿠에타 지역에 보안군을 급파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