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01 (금요일)

세계 / 아시아

"인도 성폭행 피의자들, 강압수사 당해"

10일 인도 집단 성폭행 피의자들에 대한 심리가 열릴 뉴델리 지방 법원.
10일 인도 집단 성폭행 피의자들에 대한 심리가 열릴 뉴델리 지방 법원.
인도 경찰이 최근 발생한 성폭행 피의자들로부터 강제 자백을 받아냈다고 피의자들의 변호인이 주장했습니다.

피의자 6명 중 무죄를 주장하는 3 명의 변호인인 마노하르 랄 샤르마 변호사는 어제 (9일) 뉴델리에서 열린 법원 심리에 앞서 기자들에게, 경찰이 증거를 변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변호인을 선임하지 못한 성폭행범 2명은 감형을 대가로 앞선 3명의 범행에 대해 진술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나머지 미성년 피의자 1명은 소년법원에서 따로 재판을 받을 예정입니다.

피해 여성은 인도 뉴델리에서 지난 달 16일 밤 버스에서 남성 6명에게 구타와 집단 성폭행을 당한 후 옷이 벗겨진 채 버스 밖으로 내던져진 뒤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