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21 (일요일)

한반도 / 정치·외교·안보

"유엔, 북 미사일 제재 1-2주내 합의 가능성"

지난달 12일 북한 동창리 발사장의 은하3호 장거리 로켓  발사 장면.
지난달 12일 북한 동창리 발사장의 은하3호 장거리 로켓 발사 장면.
김은지
한국 정부 당국자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유엔 차원의 대북 제재조치가 1∼2주 내에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조치가 신속하고 강력해야 한다는 게 기본 입장이라며 관련 논의를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특히 이달 안에 마무리 짓는 데 힘쓰는 이유는 순번에 따라 한국이 안보리 의장국을 맡는 다음달에는 이 문제를 협의하는 데 대해 다른 나라들이 불편해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다음 날인 지난달 13일 새벽 긴급회의를 소집했지만, 중국이 대북제재에 부정적인 데다 연말과 연초 휴가기간이 겹치면서 논의가 한 달째 큰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