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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아프간 정상회담...안보 등 논의


지난해 5월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회담한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과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지난해 5월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회담한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과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이 오늘 (7일) 워싱턴에서 아프간 주둔 미군 철수 이후 아프간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두 정상은 안보와 경제, 정치 이행과 아프가니스탄 군의 군사력 강화, 탈레반 무장단체와의 평화회담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르자이 대통령은 이에 앞서 지난 5일 카불에서 미국 상원 대표단을 면담했습니다. 당시 면담에서는 미국과 아프가니스탄간 안보 합의와 아프가니스탄의 평화협상 과정 등이 논의됐다고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한편 아프가니스탄 남부에서 어제 두 건의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해 5명이 숨지고 적어도 15명이 다쳤다고 현지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탈레반 무장단체는 칸다하르 주 스핀볼닥 마을에서 일어난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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